방금 떨어뜨린 점을 찾아주세요
엄지를 펴서 눈에 가까이 대고 천장을 보니 오블롱 모양의 LED등이 골무처럼 엄지를 딱 맞게 감싼다
때로는 원근이 절 겸손하게 해요
0420 | 코파는 자-손이 닿는 곳의 이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해 잠시나마 청결을 획득하려는 욕망의 몸짓 타자-추접스럽고 더러워 콧구멍으로 들어가는 손가락마다 후추를 발라 행위를 제지하고픈
https://brunch.co.kr/@voice4u/421
만남은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점이 겹치는 호들갑
이별은 하나의 점에서 새로운 점이 탄생 후 비상
점이 점점 멀어지다가 사라지고
점점 가까워지다가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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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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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낭송 공작소>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