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형도문학관 시인학교 워크샵
문득 여기는 어디인지 낯설어지는 순간이 있다
골똘해지는
둥절해지는
주위의 표정들은 첫 얼굴인데 낯익은 그것이다
표정들은 각각의 별이니까 선을 이으면 별자리
비로소 잃어버린 길 위에서 가야 할 방향을 잡는다
무수해서 우스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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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아트 수석디자이너 | 목소리예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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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낭송 공작소>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