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자마자 적막의 커튼 아래에서 해야 하는 일
눈을 뜨자마자 하던 라디오를 켜고 음악 듣기를 멈춘다
머리를 깨우고 몸을 깨우기에 최적은 고요 속 글쓰기
영상보다 음악이 진정시킬 줄 알았는데 둘 다 영감을 가로막는다
차라리 창을 열고 맞는 차가운 공기에 묻어 있는 도시의 낮은 하얀 소음이 유익하다
몸을 깨우려다 가지런한 영혼마저 흔들어 소중한 아침의 기회를 놓지는 어리석음을 피해야 한다
아침은 하루 중 가장 선한 시간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