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무런 조언도 하지 않는 적극성이라니
알싸한 공기가 상큼하게 바뀐 월요일
하늘이 푸르고 거리가 선명하다
얼굴을 더듬는 바람은 손톱을 숨긴 채 부드럽다
지난 겨울의 마지막 문장이 쓰여진 담벼락이 보인다
너무 다정한 공백들과 여백들을 잊을 리 없다
날씨가 일 년 내내 같다면 우리는 얼마나 삭막했을까
감성의 나이테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온통 날씨의 변덕스러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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