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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로 VOLO Jul 12. 2017

여름 필수품, 세계의 맥주 8가지

맥주로 떠나는
세계 여행


여름이면 생각나는 한 가지, 바로 '맥주'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형 마트나 맥주 전문점 등에서 세계의 다양한 맥주들을 만날 수 있지만, 현지에서 먹는 맥주 맛은 따라올 수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맥주로 세계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독일, 덴마크 등 유럽 맥주를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아시아 국가들의 맥주까지 소개해드릴게요 :D 맥주 한 캔 미리 준비해두세요~!







✓ 볼로의 한 마디,


순수 맥주의 본고장, 세계 맥주 소비량 1위 바로 '독일'이죠. 독일은 매년 9월 말~10월 초에 뮌헨에서 '옥토버 페스트'를 개최할 정도로 맥주를 매우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D  옥토버 페스트 기간 동안 소비되는 맥주가 거의 500만 리터 이상이라고 해요-! 독일은 지방마다 지역 맥주 양조장이 많은 편이에요. 그중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맥주는 호프브로이, 파울라너, 에딩거, 벡스 등이 있어요~!







✓ 볼로의 한 마디,


헝가리 맥주는 다소 생소한 편인데요. 헝가리 맥주는 지역 이름이 들어가는 맥주들이 많다고 합니다.
'보르소디' 와 '소프로니'가 이러한 특징을 대표하는 맥주라고 해요. 보르소디는 헝가리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에일, 라거, 무알콜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D 또, 함께 언급한 '소프로니'는 헝가리 맥주 점유율 1위 맥주인데요. 식당에 가서 종업원에게 맥주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대부분이 소프로니를 추천할 정도라고 하네요! 소프로니는 한국의 라거 맥주와 흡사한 맛을 내기 때문에, 우리나라 여행객들 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해요 ~^^~







✓ 볼로의 한 마디,


독일 못지않게 맥주의 역사가 깊은 나라 '체코'입니다. 체코 맥주의 주종은 '필스너'인데요. 필스너 맥주는 투명한 황금빛을 띠고 있어요. 깔끔하게 시작해서 홉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끝 맛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맥주 중 하나입니다~ '필스너 우르켈'과 나란히 체코를 대표하는 맥주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코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맥주랍니다ㅎㅎㅎ) 아메리카노를 떠올리게 하는 진한 빛깔의 흑맥주로 탄산이 많은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릴게요~! 코젤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거품 부분에 시나몬 가루를 뿌린 '시나몬 코젤'도 드셔 보시길 바랄게요.







✓ 볼로의 한 마디,


맥주 순수령이 있는 독일과는 달리 맥주에 대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맛볼 수 있는 벨기에!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맥주는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등이 있어요. 큰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들도 있지만, 벨기에 특산 맥주 즉,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벨기에 맥주들은 대부분 작은 수도원에서 생산된다고 해요! 정말 독특하죠? 그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맥주는 바로- 트라피스트 맥주 계열의 #베스트블레테렌 입니다 :D 특히 알콜 도수가 10.2%인 '베스트블레테렌 12'는 맥주 애호가들 사이 최고의 맥주로 꼽힌다고 하네요 ~^^~







✓ 볼로의 한 마디,


덴마크는 청량감이 특징인 '라거' 맥주가 유명한 나라입니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맥주는 칼스버그와 템트 인데요. '템트'는 낮은 도수에 과일을 섞어 달달한 맛을 내기 때문에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과일 맥주입니다. 또, '칼스버그'는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로서 그 역사가 어마어마한데요. 쌉싸래한 맛으로 시작해 청량하게 끝나는 맛이 일품! 덴마크에 가면 칼스버그 공장을 견학할 수 있다고 해요-! 맥주의 역사는 물론, 세계의 맥주를 모아놓은 공간과 다양한 맥주 시음까지 할 수 있다고 하니 꼭 방문해보고 싶네요 :-D







✓ 볼로의 한 마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일본 맥주! 일본 맥주의 주종은 '필스너 계열'이지만, 일본은 드라이 맥주, 발포주(몰트 함량을 줄이고 곡류로 대체해 원가를 낮춘 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 시도를 생산하고 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아사히', '삿포로', '산토리', '기린' 등은 물론이고, 각 지방의 특징을 살려 생산하는 일본식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드는 '지비루' 등 다양한 맥주가 있다고 합니다 :D







✓ 볼로의 한 마디,


'양꼬치엔 칭다오~'라는 유행어 다들 아시죠? 중국을 대표하는 맥주는 바로 '칭다오'입니다!
대체로 기름진 중국 요리와 잘 어울리는 가벼운 맛의 맥주들이 많은 중국. 중국에서는 칭다오 맥주 축제를 개최할 정도라고 해요. 이 축제에 가면 현지에서 생산된 오.리.지.널 칭다오를 맛볼 수 있답니다. 칭다오 말고도 중국을 대표하는 맥주들이 있는데요. '하얼빈', '쉬에화', '연경' 등이 있고 이들 모두 칭다오와 비슷하게 가벼우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라고 해요.







✓ 볼로의 한 마디,


태국의 뜨거운 날씨는 절로 맥주를 생각나게 하죠? 태국 맥주는 무더운 날씨는 물론, 향이 강하고 매콤한 태국 요리에 잘 어울리는 가벼운 라거 종류가 많아요. '창', '싱하',' 레오' 등의 맥주가 유명합니다. 태국 맥주는 라거 맥주 특유의 청량하고 톡- 쏘는 첫맛과 쌉싸래한 끝 맛이 매력적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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