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다 괜찮아
어떤 사람은 우주의 관점에서 내가 얼마나 작은지 느낄 때 허망하다던데, 저에겐 왜 이리 위로가 될까요. 가끔 머릿속에 갇힌 기분일 때, 나의 고민들이 버겁게 느껴질 때, 우주로 줌 아웃을 합니다. 나의 관점에서 지구로, 지구에서 은하계로, 은하계에서 우주로요.
그럼 제 고민들이 한없이 작아지면서, 마음이 평온하고 고요해져요. 그리고 우주의 목소리가 이렇게 들려오는 것만 같죠. "난 언제나 무상함으로 널 끌어안고 있단다. 안심하렴. 내 안에 모든 것이 이미 온전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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