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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곳에서 태어났어.
안과 밖,
그 안에서 태어났지.
빛이 없지 않았어.
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있지 않았던 거야.
놀랍게도
니 안에도 빛이 있지.
니 안은 어둡기만 하지 않다는 거야.
안에서 빛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어둠은 빛이 안 닿아
생겼다기보다는
어설프게 눈이 정한 곳이지.
상대적인 곳이야.
눈으로 보고 빛이 없다며
안 보인다는 곳을
어둠이라고 말할 뿐,
눈이 빛이 있고 없다는
절대적 기준이 아니잖아.
어둠을 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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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철학을 하는 C 입니다. 제 글로부터 여러분과 꾸준히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