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 이야기)
맛집이라면
맛 좋은 음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먹고 싶어
찾아갈 거야.
맛 좋은 음식이
좋은 작품과 같고
그 작품이 갤러리에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어
찾아가겠지.
맛집을 찾아간다는 것은
어느 특정지역에
있기 때문일 거야.
그런데 어느 맛집은 유명해져
돈 많이 벌려고 체인점을 늘리기도 하지.
여기서 맛집은 둘로 나누어져.
특정 지역에 자리하며
직접 맛 좋은 음식을 요리하는 맛집과
레시피를 여러 지역에 자리한 체인점에
알려 주었으니 어디에 가도
똑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말이야.
갤러리도 똑같아.
특정 지역에 있는 갤러리와
여러 지역에 체인점으로 있는
갤러리가 있지.
니가 맛집을 가 보았다면 알 거야.
특정 지역에 오랫동안 자리한 맛집과
유명해져서 어느 지역이든
똑같은 간판을 달고 있는 체인점을 둔 맛집.
이 두 곳에서 맛 좋다 하는 음식이
서로 어떠한지 말이야.
두 맛집의 음식처럼
두 갤러리의 작품도
서로 다른 게 있어.
특정 지역에서 오랫동안 자리한 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전시하는 작품이 있고
똑같은 간판을 달고 여러 지역에 자리한 갤러리가
전시하는 작품을 있지.
한 지역에서 운영하는 갤러리는
특정 작가의 작품을
갤러리 크기만큼 어느 정도 한정된 수로
전시를 해.
여러 지역에서 운영하는 갤러리는
대부분 잘 팔린다는 똑같은 작품을
여러 지역에서 대량으로 전시하지.
"니가 정말 좋아하는 맛집이 있다면 둘 중 어디야."
"갤러리도 맛집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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