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뎀 이론 Let Them>_멜 로빈스 저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 강연 전문가인 멜 로빈스의 신작이 아직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아 종이책을 먼저 읽어 본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영상을 통해 먼저 알게 되어 처음으로 읽어 보게 된 멜 로빈스의 책, <렛뎀 이론 Let Them>과 함께한다.
저자 - 멜 로빈스 (Mel Robbins)
〈뉴욕 타임스〉 1위 베스트셀러 작가 멜 로빈스는 마음가짐, 동기부여, 행동 변화 분야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이다. 그녀의 책은 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권이 판매되었고, 아마존의 오디오북 플랫폼인 오더블(Audible)에서 1위 타이틀을 7종이나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녀가 출연한 영상은 수십억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경을 넘나드는 인기를 증명한다.
오늘도 그녀는 전세계 교육 팟캐스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멜 로빈스 팟캐스트〉(The Mel Robbins Podcast)를 통해 194개국 청취자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는 방송을 하고 있다. 미디어 회사인 ‘143 스튜디오’의 CEO로서, 로빈스가 설계한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JP모건체이스, 링크드인, 헤드스페이스 등 유수의 기업에서 채택되었다.
5초의 법칙을 통해
나는 행동이 정답이라는 교훈을 얻었다.
문제에 관해 생각만 하고 있으면
결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직접 구해 내야 한다.
매 순간, 매일, 몸이 힘들거나
기분이 내키지 않을 때도
스스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5-4-3-2-1.
숫자를 거꾸로 세면서
나는 변명과 불안, 압도감, 두려움을 극복했다.
사람들이 내게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냐고,
치료 전문가냐고 물을 때마다 니는 대답했다.
"아니요. 이건 모두
제가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가
다시 고치면서 힘들게 배운 거예요."
<렛뎀 이론 Let Them> 중에서
<인사이트>
40세에 남편의 사업 실패로 11억의 빚더미 앉아
절망과 회피의 시간을 보냈다는 저자.
다시 일어서기 위해
5초의 법칙을 활용하며 매일 아침을 새로이 살며
마침내 세계적인 동기부여 강연자로 알려졌다.
힘든 시기,
좌절과 무기력, 회피와 생사의 갈림길에 서 본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공감할 그녀의 극복 여정.
나 역시도 그러한 시기를 겪으며,
'생각 전환 스위치'와 '4-4-4 호흡법' 등을
활용하며 순간순간 불안과 두려움 등
부정적 감정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어떤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그것은 오직 자신만이 찾을 수 있다.
여러 방법들을 시도하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둠의 길에서 미아가 된 채로
오랫동안 헤매게 될 것이다.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그 대답은 '다른 사람'이었다.
더 정확하게는 다른 사람이 내게
영향을 미치도록 내버려 두는 방식이었다.
그들에 관해 걱정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렛뎀 이론이란 자유에 관한 이야기다.
'내버려두자'라는 간단한 말로
당신은 다른 사람을 관리하려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말,
행동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거두면
그제야 자기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애너지가 생긴다.
<렛뎀 이론 Let Them> 중에서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가 아니라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다.
- 철학자 에픽테토스Epictetus
<인사이트>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어떻게 배울 수 있는가?
첫째, 책을 통해 선지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
둘째, 직접 경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그러나 배우는 것 = 아는 것 = 지식적인 것은
머리에 남을 뿐 몸에 익는 것은 다른 의미이다.
대인관계 또는 다양한 상황을 겪으며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감정의 흐름을 지켜보며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반복 실천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고,
또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스님, 신부님, 목사님 등 종교에 입문하여
수행하시는 분들도 마음에 수시로 파도가 인다고 한다.
타인의 반응에 집착하지 않고 내려놓는 마음,
두려움과 불안, 걱정들로부터 초연해지는 마음,
순간의 감정에 붙들리지 않는
자유로움을 얻기 위해 계속 정진하는 것이다.
종교인들도 사람이고,
우리 모두는 사람이라는 동일한 조건 하에 있다.
"어떻게 그렇게 평온할 수 있습니까?"
라고 묻기 전에,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역시 마음 수행을 통해
초연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임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사업에는 '공식'이 있다.
그렇다면 그 공식을 따르자.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나는 달라야 한다'라는 생각에 집착하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이 말은 자기가 다른 사람을 모방했다고 오해받는 게
두렵다는 말을 멋지게 포장한 것이다.
<렛뎀 이론 Let Them> 중에서
<인사이트>
나만의 방식으로 성공하겠다며 고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침의 말이다. 나에게도.
자신만의 방식을 고집한다고 하여
만족할만한 성공이나 결과를 얻는 것도 아니면서
유난스러웠던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저자가 말한 사업 공식 3가지는 심플하지만
실천에 대한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책을 통해 확인)
390페이지가 넘는 책을 4시간 넘게 읽으면서
현재 재도약기를 맞고 있는 나에게 동기부여 강의
그리고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와닿아 책을 놓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사업 공식을 따라
실천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굳어졌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도해 보고 나와 맞지 않다면 그때 돌아서기로.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여 올해도
여러 동기부여 강연자들의 책들을 읽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임팩트 있는 책으로 꼽을 수 있겠다.
내가 경험한 상황과 심리적 흐름이 비슷하여
더욱 공감하며 읽었던 것일 수도 있지만,
침체된 에너지를 다시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인 도서라는 생각을 하며.
<렛뎀 이론 Let Them>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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