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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상담화

아침 나한송

by 교실밖


저녁에 업무가 끝나면 "긴 하루였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특히 최근엔 매일 그랬다. 긴 하루를 사니 수명도 길어지고 있다고 봐야 하나. 출근길 근무처 복도 창가의 나한송은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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