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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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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Nov 2. 2023
창경궁 춘당지의 시월
계절은 늘 거짓말처럼
가고 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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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계절
조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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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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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저자
'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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