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보내지 못한 마음(시와 음악)

by 세만월

나태주 님의 시를 좋아한다.

그중 <안부>라는 시가 있다.

짧아서 좋고, 그리고

담백하고

애잔하고

애뜻하고

잔잔하고, 그리고

어쩐지 선한 느낌의

이 시가 좋다.


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노라니

그것만 고마웠다.


시에 제목을 지어봤다.

보내지 못한 마음

고마움

그래서 글의 제목이 고맙습니다이다.


세상살이

제 안부를 묻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전하고 싶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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