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 태도라는 것은
단지 눈앞에 있는 것들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보다 한발 떨어져 눈을 감고,
마음길이 흐르는 방향으로 나아갈때
응답하는 길이 나있음을
흘러가는 방향에는,
그 이유가 있고-
그것은 당장 눈앞의 어떤 것들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맞는 정답풀이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려움 속에는,
마음이 편한 길을 따라가면 된다
그리고
더 많은 생각과 계산은
길을 잃어버리게 할 뿐이라는 것도 알았다
사실 모든 건 꽤 간단했다
믿음, 용기 그리고 사랑
나에 대한 믿음과 -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거리낌이 없기에
나에 대한 사랑과 보호를
신께서 해주실 것이라는 그 믿음
어려울 것 같은 문제는
사실 간단히 보면 되었다
내가 그동안 눈감고자 했었던,
못할거라 지레 포기했었던
내안에 있는 부분에서 -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
나의 불완전함을 드러내는 것을
더 이상 무서워 하지 않고 -
내가 남을 사랑하는 것 처럼
그 이상으로 스스로를 더 사랑해야함을
그게 가장 일순위였음을
이윽고 깨달았다
나를 이루는 모든 부분을
깊숙히 사랑하며
그래- 그래도 되었다
많이도 애써왔다.
그 한마디 한마디가
처음으로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채워지는 느낌을 주었다
온전함, 이라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길을 통해 찾는 것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