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제일! 해외여행 시 사건사고 피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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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을 상대로한 범죄는 나날이 발전하고 때에 따라 다르게 발생한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람 바이 사람이지만 조심할 수록 좋은 것이 해외여행에서의 사건사고. 최근에는 어떠한 케이스가 발생하는지 알아볼까.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지구촌 스마트여행'이라는 웹사이트에선 해외여행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현지 도난 사고 및 주의 사항 관련 업데이트된 목록을 소개해본다.해외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고 명심해두길.
스페인 : 셀카봉 핸드폰 낚아채기
사진 / 500px @Jozef Polc유럽에서의 휴대폰 도난 사례는 흔히 가방에 있는 휴대폰을 소매치기 하거나, 테이블 위에 올려 놓은 휴대폰을 낚아채는 사례가 많았는데 최근들어 손에 들고 있던 휴대폰을 재빠르게 낚아채서 도망가거나, 셀카봉의 휴대폰을 낚아채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특히 주의할 것. 더불어 기차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구글맵을 보며 길을 찾아갈 때에도 휴대폰을 낚아채는 사례가 많다고 하니 주의하자.
상하이 : 호객행위에 따른 금품갈취
사진 / 500px @Chaokai Shen상하이의 주요 관광지 (예원, 난징루 일대)에서 우리나라 남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호객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해준다고 호객행위를 한 후, 비싼 가격을 부르고 이에 응대하지 않으면 폭행, 협박, 금품갈취까지 행해진다고 한다. 또 술을 마신 후 바가지를 씌우는 등의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고 하니 주의할 것.
샌프란시스코 : 차량 유리파손 후 절도
사진 / 500px @Isoon Jitloedlamphakdee렌터카를 이용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여행계획이 있다면 차량도난 사건을 주의하자. 대낮에도 주차한 차량의 유리창을 깨 가방과 짐을 털어가는 사례가 많다. 이는 트렁크에 물건을 넣은 경우도 마찬가지. 지하주차장, 유료주차장이라해도 이러한 사건이 빈번히 일어난다고 한다. 특히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은 피어39, 트윈픽스, 재팬타운, 클리프하우스 등이지만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발생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17년 하루 평균 85건의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태국 : 여행자 담배허가는 1보루까지!
사진 / 500px @Miro Susta태국 여행 시 여행객 담배 면세범위는 1인 1보루 (또는 200개피) 다. 이를 초과할 시 개별세 탈세 및 관세법에 따른 밀수행위가 성립된다고 하니 마음 편하게 초과해서 구매하지 말고, 혹 초과할 경우 자진신고를 하도록 하자. 담배 대리운반의 경우도 운나쁘면 걸리게 되니 태국 여행 시에는 피하도록 하는 것을 추천.
일본 : 군마현 '쿠사츠 시라네산'분화 주의
사진 / 군마현 시라네산 위치를 표시한 구글맵2018년 1월 23일 일본 군마현과 나가노현 경계에 자리한'쿠사츠 시라네야마'에서 분화가 있었다. 근처 스키장까지 분석이 날라와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이야기는 뉴스로 접했을 터. 일본 기상청은 쿠사츠 시라네산 경보 단계를 최고단계로 격상시켰다. 이 일대의 여행은 당분간 접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 센다이 '자오산' 분화 경계 레벨 격상
사진 / 센다이 자오산 위치를 표시한 구글맵센다이는 후쿠시마와 가까워 한국인 여행자가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주의하자. 미야기현과 야마가타현 경계에 자리한 자오산의 분화 경계 레벨을 2로 상향 조절하였다. 분화구 주변 1-2킬로미터 범위에서 경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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