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에그타르트 맛집&로드 스토우 베이커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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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 가면 꼭 먹어보아야 할 디저트 겸 독특한 로컬푸드인 에그타르트!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음식 문화가 많이 전파되어 매캐니즈 푸드와 함께 빵 문화가 발달했다. 에그타르트도 역시 포르투갈 스타일로 패스츄리 느낌의 바삭한 파이지와 부드러운 크림이 일품이다. 로드 스토우 베이커리를 비롯해 많은 맛집이 자리하고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 총정리해보겠다.
CAFE E NATA MARGARET'S (瑪嘉烈蛋撻店)
로드스토우 베이커리와 함께 마카오의 에그타르트 맛집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카페 마가렛의 에그타르트! 로드스토우 베이커리의 창업자 전 부인이 설립한 것으로 맛과 모양이 거의 흡사하다. 갓 나온 따끈따끈한 에그타르트를 한입 베어 물면 근심 걱정 피로까지 사르르 녹는 천국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요일별 오픈 시간과 마감시간이 상이하니 꼭 구글맵을 확인해보고 가길. 수요일은 휴무다.
TIP : 구글맵은 한문 이름으로 검색해야 더 잘 나온다.
Holy cheese 芝士工坊
타이파 빌리지에 자리한 홀리치즈! 좀 더 담백하고 쫀득한 느낌의 에그타르트다. 에그타르트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기 보단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빵들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느낌으로 이해하면 된다. 에그타르트와 함께 다채로운 빵을 흡입해보자.
TIP : 시티 오브 드림즈 (C.O.D) 근처 편의점에서도 에그타르트를 구매할 수 있다.
LORD STOW'S BAKERY (ORIGINAL SHOP)
콜로안 본점에 위치한 로드스토우 베이커리의 본점! 아침 7시부터 운영하여 조식 미포함 호텔을 예약했다면 아침으로 즐겨도 좋다.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니 콜로안 산책을 하며 맛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착석하여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바로 옆에 자리한 카페로 향해보자.
TIP : 백종원 선생님이 아닌 이상 본점과 분점의 맛 차이 구분은 어렵다.
굳이 본점 방문을 위해서만은 스케줄을 빼지 말 것.
LORD STOW’S CAFÉ
본점 바로 옆에 자리한 로드스토우 카페는 에그타르트 외에도 몇 가지 더해진 베이커리 종류와 커피, 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고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착석 가능하다. 콜로안을 돌아보다 더위와 피곤에 지칠 때 잠시 들러 쉬어가기 좋다.
TIP : 예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외부에 위치한 벤치에서 사진을 찍던가 가든카페를 방문하자.
LORD STOW’S GARDEN CAFÉ
콜로안빌리지에 위치한 또 다른 카페인 가든 카페! 본점 옆 카페보다 좌석도 넓고 냉방시설도 빵빵하게 잘 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다. 또 외부와 내부 모두 마카오만의 분위기 가득하게 꾸며져 있어서 음식 사진을 찍기에도, 마카오 기념샷을 찍기에도 좋다.
TIP : 매주 월요일은 마지막 주문 (라스트 오더)가 오후 4시다.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길 추천
(그 외의 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
LORD STOW’S BAKERY & CAFÉ
베네시안 리조트 내의 쇼핑몰에 자리한 로드스토우 베이커리 겸 카페다. 시원한 에어컨과 커피 등의 음료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쇼핑 중 피곤할 때 잠시 쉬어가면 되지만, 오픈 시간 내내 웨이팅이 없는 시간대가 거의 없을 정도로 전 세계 마카오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눈치싸움 후 줄이 짧을 때에만 방문하길 추천한다.
TIP : 카페 건너편에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에그타르트만 맛보고 싶다면 테이크아웃 부스를 방문해 보자.
LORD STOW'S BAKERY (TAIPA)
타이파 빌리지에 자리한 테이크아웃 전용 로드스토우 베이커리다. 음료 메뉴도 함께 주문 가능해서 테이크아웃으로 목 맥히지 않게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테이크아웃 전용이지만 단체손님을 맞이할 경우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한 바퀴 둘러보며 여유로울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TIP : 타이파 빌리지는 로컬푸드를 맛보기에 좋은 동네다. 음료는 근처 전통 있는 카페에서 밀크티를 주문하길 추천한다.
마카오 먹방하기 좋은 호텔 1
JW 메리어트 호텔 마카오
JW메리어트 호텔은 타이파빌리지, 베네시안 호텔 등과 도보로도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타이파 빌리지까지는 호텔 내부 쇼핑몰 복도를 따라 갤럭시 호텔 쪽 타이파 빌리지 입구로 이동하면 도보 5분 안에 갈 수 있다. 저렴한 로컬푸드와 마카오만의 매캐니즈푸드를 즐기기 위해 타이파 빌리지를 자주 찾고 싶다면 JW메리어트를 선택해보길. 조식까지 맛있어 삼시세끼 완벽한 먹방을 찍을 수 있다.
마카오 먹방하기 좋은 호텔 2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이라고 하는 3개 호텔 그룹 중 하나로 쉐라톤 - 홀리데이인 - 콘래드가 한 건물에 연결되어 있고, 대형 쇼핑몰과 베네시안 쇼핑몰로도 연결되어 있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동 가능하다. 코타이 센트럴 내에도 푸드코트가 있어 저렴하게 로컬푸드를 즐기기에도 좋고, 베네시안으로 이동해 로드스토우 베이커리나 푸드코트를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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