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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미영 Mar 24. 2021

향으로 색으로 먹는 봄,냉이 콩나물무침

얼마 전에맛본 반찬,

봄 하면 생각나는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냉이다.


보통 냉이 된장국을 끓이거나, 된장을 넣고 냉이 무침을 해 먹곤 했다.

즐겨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봄이면 한 번쯤은 꼭 해 먹는 메뉴이긴 했다.


어릴 때는 봄이면 쑥을 주로 먹었기에 냉이에 대한 기억은 많지 않지만.

점점 냉이가 좋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바깥에서 외식을 하지 않다가

최근에 일이 있어 외출을 했는데, 점심을 먹어야 해서 자주 가던 식당에 갔다.

그날 반찬이 바로 냉이 콩나물 무침.


콩나물을 비린내도 잡아주고, 냉이의 향을 품어 맛있었던 냉이 콩나물 무침.

집에 가면 꼭 해 먹으리 다짐했었다.





냉이 콩나물무침 레시피,

1. 콩나물과 냉이를 깨끗하게 씻는다.

2. 콩나물을 삶는다.

3. 냉이를 물에 데친다.

4. 냉이의 물기를 제거한다.

5. 국간장, 참기름, 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냉이의 향긋한 향 덕분에 봄이 온듯하고,

콩나물의 노란 색상 덕분에 봄을 맞은 듯하다.



냉이 콩나물 무침 덕분에 맛있는 한 끼 완료.

봄이 진정 눈으로 입으로 온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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