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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식빵 Oct 22. 2020

7.백설공주와 신데렐라 -엄마가 쓰는 시-



  자기전 약속
  침대에서 책 두권 읽어주기
  혹시 내심정이 이해되시나요
  백설공주와 신데렐라만
  걸레가 되도록 읽어 숨겨두었어요
  그러다 안자고 버티면 나만 손해니
  결국은 다시 내어줍니다


  지겨워 미치겠어 하루는
  '백설공주'를 '아리엄마'로
  바꾸어 읽었더니 깔깔깔
  넘어갑디다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아리엄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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