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 3/3

만두네 한의원

by 김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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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노력에도 예정일이 지나도 태어날 기미가 없던 아이는

결국 수술의 도움을 받고 이 세상에 왔다.


너무나 작고 완벽하게 의존적인 존재.


아이를 처음 본 순간을 아직 기억한다.


내가 너와 나로 그리고 우리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겠다.'

'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적어도 지금의 세상에서 더 나빠지지 않으면 좋겠다.'


아빠가 되면서 갖은 마음이고,

이 결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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