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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월의 마지막 밤
종일 거센 비바람이 휘몰아친다.
바람도
하늘도
떠나가는 사월을 붙잡고 싶은 걸까
아픔도
슬픔도 많은
지옥 같은 사월
이제 널 보내면
언제 다시 보게 될까
문득
수 십 년 전
어느 겨울날
호텔 망년회에서 들었던
김종찬 노래가 생각난다.
사랑이 저만치 가네...
당시 유행했던 노래였지.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문화 탐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