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다는 게, 나에게는 마지막 희망

DAY6_You make Me_(2021)

DAY6_You make Me_(2021.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If I lose you

There is no tomorrow

If I have you

난 그거면 돼

놓지 말아 줘

네가 있다는 게

나에게는 마지막 희망

한 줄기의 빛이니까

붙잡아 줘

살아 있다는 게

두렵고 버겁긴 하지만

견딜 수 있어

오로지 너의

그 사랑이 있다면"

벼랑 끝에 선 채로, 주저앉지도 않은 채로

두 발 땅에 딛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네가 없었다면 다 불가능하다고,

지금의 난 있지도 않을 거라며.

너라서 날 일으키는 거라는 도입 부분에서

나에게 네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각인시킨다.

특히

네가 있다는 게 나에게는 마지막 희망

한 줄기의 빛이니까 붙잡아 줘라는 가사에서

시련과 위기의 시간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존재가 있음에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

존재만으로도,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나를 채워주는 무언가.

그런 것 하나만 있어도 세상에 두 발 딛고 서있을 수 있는 힘이 된다.

우리 모두에게 외롭지 않게, 소중하고도 아까운 존재가 옆에 있길 바라본다.

그리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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