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냉국을 제조해 보았다.
재료:
풀무원 간편 미역국거리 자른미역 : 7번 세척했다고 하니 그냥 쓰면 된다. 찬물에도 금방 불어난다.
CJ 동치미 냉면육수 300g. 팩에 들은 1인분 그거. 마트에서 천 원에 구매.
오이
제조:
오이를 자른다. 가늘게 채치고 싶었으나 역부족. 듬성듬성.
육수를 통에 담고 미역과 오이를 넣는다. 미역은 10배로 불어남을 기억하자.
냉장고에 하루 보관 후 먹는다.
장점. 맛있다. 남이 간한 조미된 육수이니 당연히 맛있다.
단점. 짜다. 많이 짜다. 먹을 땐 모르는데 나중에 갈증이 많이 난다. 물을 추가해야 하나? 왠지 맹숭해질 거 같은데...
다시 장점. 무한 리필(?) 가능하다. 국물이 짜니 건더기 위주로 먹고 미역 추가하면 여러 번 먹는다. 미역초무침이라 생각해도 된다. 김치말이 국수인 양 두부면을 말아먹어도 될 듯.
주의점. 할인 중인 저렴한 오이를 샀더니 오이가 쓰다. 쓴 맛이 사라지지 않네. 맛있는 오이를 (어떻게 구분하는진 모르지만)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