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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웬디 Jun 02. 2024

내 삶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분들께 위촉장을

작년에 격려 치료사 수업을 들으며 저 자신이 많은 격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참여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수업에, 이번에는 기회가 되어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수업을 두어 번 정도 청강했던 것이 전부여서 이번 4기 선생님들이 낯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쓰다듬어 주시는 분들 특유의 따뜻함으로 맞아주셨어요.

특히 줌에서만 뵈었던 김광운 교수님을 실제로 뵈니, 마치 어릴 때 뵈었던 친척 어르신을 만난 것처럼 반가웠습니다.


본래 상담사이시거나 학교 선생님이신 분들이신데다가 격려 치료 수업을 듣고 삶에 적용을 하시는 분들이어서인지,
6시간 내내 서로 귀한 격려와 응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 <긍정 자문 위원 위촉>은 누구나 한 번씩 꼭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긍정 자문 위원은

1) 인생을 긍정적으로 느끼게 해 주는 사람
2) 용감하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는 사람
3) 나의 어떠한 생각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사람​

으로 선정합니다.

직접 종이에 긍정 자문 위원이 누구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적어 보고,
위촉장을 손수 적어서 수여식을 하면 그 행복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내 삶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분을 떠올릴 때부터, 함께 실습하는 선생님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 지어지는 것을 보고

'아, 이건 다들 꼭 해보시라고 하자!' 마음먹었을 정도예요.



긍정 자문 위원이 가족이라면 실제로 위촉장 수여식을 해 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가상으로라도 수여식을 해 보세요.

분명 '당신을 나의 긍정 자문 위원으로 모십니다.'라는 수여식인데,
이 고마운 분께 나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 듭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나의 오랜 친구, 나를 이끌어 주신 스승님, 고마운 동료,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의 아가까지,

내 삶의 빛이 되어 준 고마운 인연에게 위촉장을 드리고, 소리 내어 감사 인사를 나누면서 그 행복감을 누리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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