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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민 Feb 22. 2022

사랑

방문 한번 열어서

내 얼굴 살피고 가더니


다시 한번 방문 열어

내 얼굴 둘러보고 떠난다


아픈 엄마 얼굴 보고서야

잠이 드는 아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나는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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