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너랑 나랑 만났을 때
노랑 병아리 어린 시절
소꿉장난하던 그때 우리
너는 내게 신랑이 되라고
코 흘리며 말했지
사랑도 모르면서
결혼시켰어
촐랑대는 강아지는
꼬리 흔들며 축하해 주고
꼬부랑 할머니는
마루에 앉아 얼굴에 고랑
빙긋이 만드시네
누구랑 어디서든
랑데부해도 괜찮던 시절
하룻밤 지나 쨍그랑 깨져
줄행랑쳐버린 세월
댕그랑 댕그랑
소목에 걸린 워낭 소리에
자랑하던 꽃다운 시절
가고 지고 가버린 것을
벼랑 위 노을이 알려주네
배움/경험을 좋아하며 명상 心身 수행 내면 깨달음 이야기와, 상상 나래 펼쳐 만든 별개의 글을 두런두런 공유하는 나그네입니다 해당 내용 구분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서로사랑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