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어여 가자 하네
어여 가자 하네
저편 너머 평온의 세계로
어서 가자 하네
할 일 다 마치고 가는 곳
모두 다 가는 곳
그곳으로 이제 가자 하네
그곳으로 이제 가야 하네
실컷 살아 봤으니
이제 갈 때가 됐나 보네
저 멀리 검은 옷 그림자
손짓하며 다가오네
손에 든 하얀 꽃
향기로 흘러 부르고
꼬옥 잡은 손 미소로 반기네
따스한 숨결의 품으로
나 이제 가려 하네
나 이제 갈까 하네
마지막 춤을 추고
나 가려하네
하늘을 날아
구름을 넘어
별빛을 향해
콧노래 부르며
나 이제 가려하네
어둠 저편으로 녹아 날아
누구도 없는 이곳 버리고
나 이제 어둠으로 녹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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