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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Dec 22. 2023

무의식 세계의 장난 <초보인생 괴로움 탈출>-27

의식 무의식 세계의 공간

내 안 저 건너편 무의식 나라에는

수많이 잘못된 습관과 관념으로

가득 채워 대기하고 있다.

의식 공간을 점령하려고...


대부분 나도 모르는 본능과 어린 시절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의식적으로 그럴듯하면

믿어 의심치 않고 만들어 놨다.


의식화하지 않는 한 실컷 지랄을 떨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뒤늦게야 안다.


귀찮다고 그냥 놔둬버리니

계속해서 무의식적으로 무한 반복이다.


의식화해도 덩어리로 굳어져 버린 놈들은

쉽게 바뀌지 않기에 참 힘겹고 고단하다.


그럼에도 영혼을 갉아먹는 듯한 고통은

그냥 두고만 볼 수 없기에 지속적인

알아차림을 반복해 무의식의 변화를 본다.


그렇지 않으면 의식의 공간을

분노든 짜증이든 후회든 걱정이라는

더러운 감정의 흙탕물로 채워질 때면

괴로운 고통이라는 시간의 낭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괜한 감정의 헛된 시간은

불행한 삶이 되어 버린다.


없을 것 같이 숨어 있는 무의식을

...

..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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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리지 못해 수없이 많은 날들을

괴로움으로 보내곤 한다.


멍청한 생각을 내 것으로 착각해 

버리기 아까워 잠재의식에 처넣고

심심하면 꺼내 스스로 괴롭히곤 했다.


그렇게 습관처럼 내 것이 된 무의식은

이제는 쉽게 고쳐지지도 않고

시시때때로 튕겨져 올라오곤 한다.


악마같이 올라와 의식 공간을 점령해

쓰레기로 넘실댈 때면 깜짝깜짝 놀라

도망가곤 했다.


더럽고 냄새나 피하고 싶지만

이제는 안다. 회피할 게 아니라

의식 공간을 뺏기지 않게 

알아차려야 한다는 것을...


무섭고 더럽지만 

잘못이 있으면 반성하고

할 만큼 했으면 끊어 멈춰본다.


비워버린 고요한 마음은 이제 

쓸데없는 생각이 설자리가 없다.


흙탕물을 일으키는 생각과

썩은 내를 풍기는 더러운 감정들은

새로운 신경망 장치가 점점 강력하게

쓸고 닦으며 청소해 준다.


차고 넘치기 전에 후딱 버려야

썩지 않는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인생 반 바퀴가 되어서야 알다니...


내 안의 나쁜 종자들은 싹이 나지 않게

느낌이라는 양분까지 말려 버려야 한다.


아니 어쩌면 그런 노력도 필요 없다.

왜냐면 태양 아래 구름 그림자처럼 

흩어져 지나가기 때문이다. 


단지 반복해서 어리석은 괴로움을

알아차려 무한 굴레에 빠지지 않을 뿐


내 안에 잘 못 만든 무의식의 세계

그 누가 바꿔줄 수 있으랴~~

한탄할 수도 없는 노릇,


늦었지만 청소하듯 정리 정돈하고

차근차근 꾸준히 무상한 세월

수행으로 닦아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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