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그렇게 세월의 강은 흐른다
나에게는 아픈 손가락이 있다.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이 없다지만, 나에게 유독 아픈 손가락, 작은 아들이다.
1999년 <문학 21> 수필 등단, 2008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당선. 2008년 <실크로드의 왕 고선지 1, 2권>을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