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운명적인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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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금요일,
요가 116일 차.
소도구 필라테스 하는 날. 필라테스가 금요일이라 시간이 겹치는 바람에 그동안 수업을 들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날짜 조정이 가능해졌고 오랜만에 내 손에 소도구가 쥐어졌다. 스포밴드로 전신운동을 제대로 했다... 엎드려서 양손은 머리 뒤로 깍지를 끼고 다리엔 밴드를 끼워 들어 올렸다. 헙... 허리가 구겨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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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움직였다.
은행 다녀오기, 인쇄하고 다림질하기, 자르기, 물감 전쟁, 붙이기, 포장하기, 창고 뒤지기, 숨어있는 물건 찾기, 짐 챙기기, 저녁은 꿔바로우 먹기, 커피 마시기 등등.. 내일, 아니 오늘 마켓 D-day. 우리는 왜 아직 못 자고 있는가.. 우리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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