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피 한잔 나를 위해 언제든 살 수 있는, 나의 경제력에 갑자기 세상 성공한 기분을 만끽하며 잠깐의 힘듦을 잊는
망각을 선물 받는 듯하다.
직장에서 일이 고되고 관계나 상황이 답답할 때면
나는 탕비실에 각종 티백과 믹스커피와 인스턴트커피 또는 드롱기로 만들어지는 제조커피가 아닌 굳이 추가적으로 내 돈을 주고 커피 한잔 하며 내 마음을 가다듬고 싶은가 봐.
그렇게 돈을 쓰면서, 마음을 다잡고 싶었나 봐.
일종의 금융치료인 것인가......
2. 커피 한잔은 내게 나의 자아를 확인시켜주는 존재였다.
스트레스를 받고 조금 성에 안 차는 직무를 할 때에도 여유 있게 우아하게 고급진 원두로 차 한잔(Tea Time)
할 수 있는 사람임을 자각하게 해 주는 힘이 있었다.
직장인 1억 모으기 프로젝트에는 브랜드커피부터 끊어라
하는 지령이 있고, 체감상 커피가 내게 있어 건강에 좋은 영향이 있을 거 같지는 않지만 , 커피 한잔에는 그런 정신적 가치가 부여되어 있었다.
- 어떤 미디어 매체에서 봤는데, 월급에 따른 커피브랜드도 있지 않던가 그렇듯 브랜드커피가 주는 자아인식이 있는 것이다.
우하하하♡♡♡♡
복잡한 일상에서도 잠깐의 쉼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사람임을 느끼게 해 주어, 업무와 삶에 매몰되려고 하려는
하루 시점에 커피 한잔은 내가 아직 도도하고 까칠하며
꽤 자신만의 기호가 있고 깔끔한 여성임을 마인드 셋 할 수
있어 좋아한다.
그래서, 아마도,
그렇게도 커피값을 많이 지불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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