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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원준 Apr 03. 2017

Good reads of the week #39

미디엄 맴버쉽, 요리사의 마음, 서점의 발전,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들

Good reads of the week(GROW) 은 제가 한 주간 읽은 글 중, 재미있었던 글을 몇 편 꼽아 공유드리는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1월 11일의 주 부터 최대한 매 주 공유드리려 합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미디엄 멤버쉽 서비스 런칭

개인적으로 미디엄을 아주 좋아하기에, 가장 흥미로운 뉴스였습니다. 많은 수의 영업 직원을 해고하고, 컨텐츠 비즈니스의 본질에 대해 다시 회고하는 미디엄의 행보가 있었죠. 그 이후에 최초로 선보이는 비즈니스 스텝입니다. 월 5달러의 맴버쉽. 최고의 작가들의 글을 독점적으로 읽을 수 있는 권리, 오프라인 저장 기능, 새로운 기능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특권 등이 포함되네요. 과연, 미디엄의 맴버쉽 서비스는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


좋은 한 끼를 만드는 요리사의 마음가짐

한식이 세계화가 되지 않는 이유를 쓰신 장준우님의 새로운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먹을 것과 음식에 아주 관심이 많기에 이번에도 좋은 글이었습니다. 서교동의 한 식당을 소개하는 글인데요. 사진과 설명이 참 마음을 푸근하게 합니다. 곰탕 한 그릇 하고싶네요.


죽었다고요? 다시 팔리는 종이책

'책' 이라는 물건은 공간 속에 있을 때 빛납니다. 점점 공간 자체가 어떤 재화를 팔기만하는 공간이 아닌, 어떤 추상적인 '가치' 를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곳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물건은 인터넷으로 사면 훨씬 싸고 좋으니까요. 아마존의 오프라인 진출부터 동네 서점의 진화까지. 오프라인 공간이 주는 '경험' 은 앞으로 더욱 더 값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비주얼라이즈를 위한 색깔 선택하기
(Finding the Right Color Palettes for Data Visualizations)

저 같은 디자인 비전공자는 안타깝게도 절망적인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아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이런 글은 참 단비같은 글입니다. 데이터를 이리저리 뜯어보고, 보여줄 일이 많은 제 일의 특성 상 보기 좋게 데이터를 진열하는 일도 참 중요합니다. 참고가 많이 된 글입니다. :)


이번 주도 재미있는 글이 많았네요!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기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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