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이 사랑일 수 있으려면
사랑이 존재해야 하는데
마음에 가득했던 것들이 빠져나갈 때마다
사랑도 한 움큼씩 떠나갔다
사랑은 절대로 잡히지 않았다
새처럼 자유를 갈망했다
사랑은 곁에 머무르지 않았다
늘 경계에서 오고 갔다
슬픈 나의 그림자는
밤에 더 짙어졌다
달빛에 마음을 비출 때마다
맹세는 흐려졌다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었다
떠난 빈자리만 남았다
잊힘도 눈물도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시와 문장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