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에서 출발하여 대청봉을 지나 천불동 계곡 단풍에 빠지다.
설악산 단풍사진을 꺼내 가을을 느끼다.
2017년 10월 9일에 다녀온 사진.
2025년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예전에 다녀온
나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기억하는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단풍사진을 꺼내
가을을 만끽하려고 합니다.
누구나 그렇지는 않지만
나름 100대 명산에 도전하고 싶은 1인이다.
다행인 것은
강원 20대 명산인증챌린지가 있어
2024년 대청봉인증으로 완등을 하였던 기억으로
만족한다.
대청봉에서
바라보는 속초와 고성바다
그리고 울산바위 이 사진 한 장으로 오색에서
힘든 계단을 오른 것은 위안이 된다.
늘 그렇지만
정상에 오른다고 늘 이런 풍경이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안개와 흐리면
이런 풍경은 못 본다.
좋은 풍경도 평상시 운이 좋아야 한다.
공룡능선이 좋고
힘들다고 하는데 언젠가는 함 등반을 목표로 하며
살아간다.
중청에서 대청을 올려다보며
중청대피소에서 컵라면으로 점심 겸 아침을 먹은
장소였는데
작년에 보니 공사 중이었는데 완공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설악산 첫 단풍은 어떻게 관측할까요??
첫 단풍은 이곳에서 바라볼 때 산 정상으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합니다.
첫 단풍 시기 - 9월 말 ~10월 초
내려가기 싫은 풍경이었지만
목표가 천불동계곡을 지나 속초 방면으로
하산을 하여야 하기에 서둘러 하산합니다.
평생 볼 단풍 든
설악산을 다 본 것 같아요.
소청봉까지 1km 조금 넘게
내려왔습니다.
이곳에서 봉정암으로 가는 방법도 있네요.
언젠가는 백담사에서 출발하여 봉정암으로 그리고 대청봉으로
하여 오색으로 내려가는 등산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10월의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는
길이 험하여 카메라를 꺼내지 못하고
서둘러 내려왔고
천불동에서 카메라를 꺼내
단풍을 담기 시작합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을
만났던 것 같아요.
강원도 단풍여행은 설악산 천불동계곡으로
떠나보세요.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도 먹고
물 한 모금 먹으며 바라본 단풍에 반해봅니다.
단풍 정말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 예전 같지 않을 거란 이야기들을 많이
하네요.
폭포도 많아요.
평생 이런 아름다운 단풍을
또 볼 수 있을까 싶었어요.
천당폭포도 볼 수 있고
오후가 지난 시간
대피소에서 1박을 한다는 등산객도 만났는데
부럽더라고요.
사진을 배우는 시기라 셔터만
엄청 눌러대며
걸으니 함께 한 동료가 어둡기 전에 내려가야 한다고
재촉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10월은 금방 어두워지더라고요.
특히 산에서는
양폭대피소에 도착했을 때
아직도 6.5km를 더 걸어야 한다는 이정표에
마음은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도 방전이 되고....
그래도 언제 이런 아름다운
단풍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셔터를 눌러 두었던
사진을 볼 때마다 뿌듯합니다.
홍천 휴를 쓰며
설악산 천불동 계곡으로 가을을 생각합니다.
홍천 휴 연재를 100편 완성하면
강원도 18시군의 < 강원 휴>를 사계절 포인트로
분류하여 연재해 볼 예정입니다.
내일도 비소식이 있던데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을 그리워하며
오늘은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단풍을 연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