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7 우리 만난지도 10주년
20살에 처음 만난 학보사 동기들과 송년회.
올해 같이 캠핑도 하고 여행도 가며 진짜 끈적끈적해졌다.
여의도 브리오슈도레에 4인 세트메뉴가 괜찮아 보여 예약했다.
창가자리. 조금 발이 시렸지만..
요즘은 이렇게 가짜 양초가 많다.
여의도 브리오슈도레 가끔온다. 분위기가 좋아서. 소개팅 명소라더니 가끔 소개팅하는 테이블도 보인다. 여의도역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걸어야 한다. 전경련 회관 옆건물 메리어트호텔 1층에 있다.
브리오슈도레 한국 1호점이 여긴데 요즘은 서울 곳곳에 생겨서 그런지 여의도점이 한산해졌다.
식사 전에 빵이랑 화이트와인 한잔씩.
바게뜨빵은 두번이나 리필해줬다.
첫번째 메뉴는 샐러드. 이날 음식 중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조금 심심했던 해물크림파스타.
닭다리살로 만든 요리. 짭짤하고 맛있었다.
감자전 위에 연어 올린 걀레뜨. 이것도 맛있었고.
2차는 떡볶이랑 수제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