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느낌

by 우비소년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뜻하지 않는 인연을 만날때도 있다.

처음 누군가를 만났을 때를 생각한다면, 지금 그 사람과 과연 이렇게 될 줄 그때도 알았을까? 하는 질문들을 하기도 한다.

사람의 느낌이라는 것은 참 묘하다.

아무리 둔하다고 하는 사람일지라도 어떤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처음 보았을 때, 그리고 얼마간 지나면서 그 사람을 경험하게 되었을때의 느꼈던 감정, 감각들이 신기하게도 잘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 놀라고는 한다.

첫 만남에 '괜찮다'라는 느낌의 사람들 중에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뒤돌아 본다면, 스스로도 놀랍다.


하지만 막상 이런 사실들을 돌아보기에는 스스로의 삶이 너무나 바쁘다.

그리고 너무나 주위의 사람은 많다.

그래서 어쩌면 그저 잊고 지나가는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의 소중함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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