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9000 달성

오늘도 메인에 올려져 조회수 4000회를 달성했어요.

이쯤 되면 다음 직원 아니야 하실 수 있는데.. 절대 아니에요ㅎㅎ

평범하게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오늘 올린 글은 '옆집 아이와 살고 있습니다.'입니다.

올리기전 조회수가 36이었는데, 글 올리고 2시간 후에 메인에 노출돼서 순식간에 2000조회수를 달성했어요.

저도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혹여 브런치가 메인에 자주 노출되는 플랫폼인가요?

제가 왜 제 글이 먹히는지 생각을 해보았는데..

먼저

지금 코로나 사태로 가정 보육하시는 엄마들이 많을 것 같아요. 엄마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제목이 조회 수에 상당수 차지했다고 봅니다.

저는 글을 쓸 때 내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글을 쓰자는 생각을 해요. 나와 같은 평범한 엄마들이 읽었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혹여 내용이 단순하고 쉽게 읽혀서 메인에 노출이 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이유야 어찌 됐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아니 기분이 너무 째지게 좋습니다.

요즘 브런치 덕분에 웃는 날이 많아요.

구독자님들, 라이킷 해주시는 분들, 댓글 써주시는 분들, 조용히 글 읽어 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하루 지나니 9000이 됐네요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