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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Oct 15. 2021

당신은 오늘도 부캐를 찾고 있는가?

부캐가 나의 진정한 모습일 수 있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다 안다.




회사라는 곳이 나를 발전시키고 나의 생계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하지만 늘 마음 한 구석에는 내가 누구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본인의 모습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 현실을 이해하기에 늘 본인이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나의 본질을 어떻게 표출할지를 생각하게 한다.




회사는 매우 소중하다.




현재 발을 딛고 있는 이곳에  내가 살아가게 하는 중요한 구심점이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살아감에 있어 기회를 제공해 주는 곳이다.





하지만 늘 우리 가슴속에는 허기짐이나 갈구함이 녹아 있다.


나를 찾아가려는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내 머릿속에서 화학작용을 한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에게 생겨나는 현상이 있다. 자신의 부캐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오히려 부캐가 나의 진정한 모습일 수도 있다.



나를 채워주지 못하는 배고픔을 부캐로 해소하기도 한다. 부캐를 만들어가고 키워가는 노력이 한편으로 나를 찾아가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난 오늘도 나의 새벽시간과  짬짬이 시간에 부캐에 투자하려 한다.



당신의 부캐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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