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점에서 시간을 보내다. 그리고 중고책이 긴 겨울 친구가 된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도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빌 게이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은 책을 읽다가 마음에 꽂힌 문장을 발견하면 그 문장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독서노트에 적었으며,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 필사노트를 보물처럼 간직하며 수시로 들춰보았다고 한다. 링컨은 평생의 취미로 키케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암송했으며, 칸트는 고대 로마 고전작품을 단 한 줄도 틀리지 않고 암송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한 줄 내공 중, 사이토 다카시 저>
양서는 처음 읽을 때는 새 친구를 얻은 것 같고, 전에 정독한 책을 다시 읽을 때는 옛 친구를 만나는 것 같다. < 골드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