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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 Nov 06. 2024

수영 3주 차

꼬박꼬박

자유 수영을 말처럼 자... 유.... 수... 영을 일 년에 몇 번 할까ㅡ말까이다.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기점, 하지 정맥류로 혈관을 두 개 막았고 방문수업 다니며 뒤축 없는 구두 뮬을 신고 다니기를 몇 년 후 중족골 피로 결절종이 자주 재발하고 살이 찌면 정신없이 붙는다.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보며 마라톤을 하고 싶으나 '마음속 저장' 후 우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운동 계획인 3개월의 수영으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 '셀러리가 먹고 싶다. 집에 가서'처럼 마음이 만들어지는  채소의 생활 루틴의 '공복혈당 90'의 연재 기록 글쓰기처럼  수영 후 단상을 씀으로써 동기화하며 '오, 얼른 수영하고 싶다'를 만들어본다.


25m*14번=350m, (수요일  수영 완료)


주유등이 어제 퇴근 시에 켜져 있어서 주유소에 들른다. 아, 머리가 시리다니. 어디서 끌고 온 겨울 느낌인가.


4만 원어치 주유를 하고, 1차로로 진입해 좌회전 신호에 대기한다.


그제보다 11도 내려간 기온인데, 어제 그제 기온보다 7 도 내려간 날보다 일상적인 수영장 밀도다.


생각보다 수영장 수온이 잘 맞춰져 있고, 어제 기온 하강으로 몸이 적응한 건지 어제보다 입수 시 덜 추운 느낌이다.


400미터씩 주 5일이면 2km, 2km를 한 달 20일이면 2*4=8km이다. 일 년이면 8*12=96km이다.


평영을 가장 많이 한 날이다. 가기 전, 접영을 동영상으로 보고 갔다. 접영을 하는 어떤 사람의 몸짓이 아름다운 정도로 보였어서 영상을 보다가 나중에 혼자 해보려고.


수영해 내는 세포가 금방 수영하고픈 세포, 수영해서 개운한 몸이 된다.


강릉공장점 테라로사 뒤 마을 보호수


규칙적인 수면 루틴은 우리 몸의 일주기 리듬을 훈련하는 데 있어 핵심이다. 따라서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면 우리 몸에 이에 익숙해지면서 더 빨리 잠들고 수면을 유지할 수 있다.차분한 루면 루틴을 만들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면 생체 시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https://naver.me/F9NDGw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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