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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 Nov 26. 2024

화요일

시간은 다르나 500m는 동일하다.

25m*20번=500m, (  수영 완료)


영 가능 시간 어제 30분 오늘 35분, 시간은 다르나 500m는 동일하다.


수영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별로 없이, 한가한 레인을 보면서 '우와'감탄하면서 레인에 사람이 줄어들 때마다 한 레인에 평균 몇 명 이런 식의 계산을 한다.


나이 들며 동네를 이동할 때 복지관이나 백화점 옆으로 이사하라고 한다. 거기에 수영장이 있어야 하고 도서관과 갤러리로 팝업 되는 시 시설이 있으면 더 좋겠다.


"고향으로 가야 되지 않겠냐?"등, 남편은 말하는데, "난 여기 인프라가 좋아. 그리고 복지관이든 어디든 비슷한 취향에 방향이면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관계는 형성돼."  '고향 좋지만 이제 고향은 그냥 고향이다.'


도서관에서 한 명, 전 직장에서 두 명, 책방 하면서 몇 명, 스무 살 적 직장에서 한 명, 아이들, 가족 정도라  나의 에너지에 이런 정도도 지인이 많은 것이다.


400미터씩 주 5일이면 2km, 2km를 한 달 20일이면 2*4=8km이다. 일 년이면 8*12=96km이다.


오늘의 고요한 물결은 이전의 어느날의 물결과 달리 오히려 아무 생각이 들지 않게 해 준다.


타이밍은 같으나, 날씨와 요일과 그 밖의 변수인 화요일인 것이다.




습관과 루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습관은 의도하지 않고도 이루어지는 자동화된 행동이며, 루틴은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https://m.blog.naver.com/jennyreny/223068487562

자유 수영을 말처럼 자... 유.... 수... 영을 일 년에 몇 번 할까ㅡ말까이다.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기점, 하지 정맥류로 혈관을 두 개 막았고 방문수업 다니며 뒤축 없는 구두 뮬을 신고 다니기를 몇 년 후 중족골 피로 결절종이 자주 재발하고 살이 찌면 정신없이 붙는다.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보며 마라톤을 하고 싶으나 '마음속 저장' 후 우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운동 계획인 3개월의 수영으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 '셀러리가 먹고 싶다. 집에 가서'처럼 마음이 만들어지는  채소의 생활 루틴의 '공복혈당 90'의 연재 기록 글쓰기처럼  수영 후 단상을 씀으로써 동기화하며 '오, 얼른 수영하고 싶다'를 만들어본다.(+,'루틴'에 관한 뉴스를 마지막 리본으로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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