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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 Dec 03. 2024

6주 차 자유수영

3개월 수영  루틴 만들기

 30여분  요일 자유수영이다.


25m*20번=500m, (  수영 완료)


'탈수기, 같이 수영복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미안해서 그러지."

"아유, 미안해요."

"아니에요, 바쁘시면 먼저 하세요."


사람은 하루에 500번 이상의 거짓말을 한다며 어느 거짓말에 관한 동화책에서 본다.


거짓이 다 거짓이고, 참이 다 참일까.


30여분, 역시나 수영장에 여유를 더 두고 가려면 교차독서로 1분씩 세 권 책을 읽고 싶고 읽고 있고, '여유가 애매모호하게 들면 주차장 주차가 더 힘들걸'이라는 생각과 함께 수영장 마감시간 5분 전 입장한다.


30분 안에 500미터를 하려면 5분에 25m*세 번 =75m에 조금 더 하면 가능하다.


400미터씩 주 5일이면 2km, 2km를 한 달 20일이면 2*4=8km이다. 일 년이면 8*12=96km이다.


수영장은 기온이 하강해서 6 레인과 걷기 레인까지 7 레인에 오전 마감 시간 15분 전 25명이 남는다.

 

왠지, 숨차게 수영을 해야겠단 생각은 오늘의 수영장 물의 성질 때문이다. 그런 날이 도착한다.





자유 수영을 말처럼 자... 유.... 수... 영을 일 년에 몇 번 할까ㅡ말까이다.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기점, 하지 정맥류로 혈관을 두 개 막았고 방문수업 다니며 뒤축 없는 구두 뮬을 신고 다니기를 몇 년 후 중족골 피로 결절종이 자주 재발하고 살이 찌면 정신없이 붙는다.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보며 마라톤을 하고 싶으나 '마음속 저장' 후 우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운동 계획인 3개월의 수영으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 '셀러리가 먹고 싶다. 집에 가서'처럼 마음이 만들어지는  채소의 생활 루틴의 '공복혈당 90'의 연재 기록 글쓰기처럼  수영 후 단상을 씀으로써 동기화하며 '오, 얼른 수영하고 싶다'를 만들어본다.(+,'루틴'에 관한 이미지를 마지막 리본으로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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