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차 자유수영

3개월 수영 루틴 만들기  6/12 = 1/2, 반이다

 25분 자유수영이다.

25m*18번=450m (수요일  수영 완료)

3개월 수영 루틴 만들기로 기록하며 운동을 하니, 읽기와 쓰기가 동기화가 되는 자로서 꾸준히 운동 세포를 만드는 중이다.

입장 마감 시간, 5분 전 입장해 클로징 타임까지 25분여 수영한다.

날이 밝지도 흐리지도 않은 날씨에, 많이 춥지는 않은 날씨다.

수영을 하다 보면, 옆 레인에서 특히 접영을 하는 사람이 지나가면 불이 분수처럼 촥 흩뿌릴 때가 있다. 마치, 비 오는 그날 제법 잔잔한 동해 바다에 HJ와 들어갔을 때처럼, '잠시 비가 오는 거 같아'라는 생각을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한다.

레인을 바꿔가며 호흡을 가다듬어가며 25m * 18번 수영을 한다.

400미터씩 주 5일이면 2km, 2km를 한 달 20일이면 2*4=8km이다. 일 년이면 8*12=96km이다.

아침엔, 일기를 쓰고 어제의 기록을 보며 하지 않은 것과 삼가지 못한 것, 방향과 이정표를 살피고 어떤 거리와 어떤 사이를 유념한다.

새벽엔, 윌라 전자책으로 회사에서  몰래 보는 일잘러의 AI글쓰기와 내 인생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를 교차독서한다.

스마트스토어에 그림책 도서 주문이 들어와 사진타자기문구 1매를 새로 타자기로 문장을 타자해 사진에 문구를 붙이고, 겨울이라 추우니까 비닐 포장을 해서 재활용지로 택배를 포장한다.

그 모든 것을 하고, 등교/출근하는 가족에게 김치볶음밥과 계란프라이와 사과를 잘라 조식을 제공한 후, LP로 토이스토리 OST를 듣는데 막내가 고등학교 지원 원서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고 도장을 가져오라고 해서 부리나케 도장을 찾아 학교 근처로 가서 도장을 주고는, 공복레몬수를 만들기 위한 레몬을 처리를 못하고 다시 물을 따라내 레몬은 아직 한 바구니, 두 바구니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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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영을 말처럼 자... 유.... 수... 영을 일 년에 몇 번 할까ㅡ말까이다.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기점, 하지 정맥류로 혈관을 두 개 막았고 방문수업 다니며 뒤축 없는 구두 뮬을 신고 다니기를 몇 년 후 중족골 피로 결절종이 자주 재발하고 살이 찌면 정신없이 붙는다.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보며 마라톤을 하고 싶으나 '마음속 저장' 후 우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운동 계획인 3개월의 수영으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 '셀러리가 먹고 싶다. 집에 가서'처럼 마음이 만들어지는  채소의 생활 루틴의 '공복혈당 90'의 연재 기록 글쓰기처럼  수영 후 단상을 씀으로써 동기화하며 '오, 얼른 수영하고 싶다'를 만들어본다.(+,'루틴'에 관한 이미지를 마지막 리본으로 묶는다.)

트레이싱지에 타자를 하면 그 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