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꾸준히!
주문한 책이 도착했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슈테판 츠바이크의 <도스토옙스키를 쓰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깊이에의 강요> 등 모두 3권이다. <베니스의 상인>은 <단단한 사회공부>를 읽다가 읽어보고 싶어서 골랐고, <도스토옙스키를 쓰다>는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읽기 전에 작가의 생애를 훑어보려고 골랐고, <깊이에의 강요>는 기억이 나지 않는 어떤 책을 읽다가 궁금해서 골랐다. 천천히, 꾸준히 읽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