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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율의 독서 May 26. 2022

대통령 연설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故 노무현 대통령의 13주기를 맞아, 그의 대통령 출마 연설문을 다시 읽었다. 대통령은 <노무현이 만난 링컨>이라는 제목의 글을 썼고, 학고재 출판사는 2001년 11월 30일에 이 글을 책으로 펴냈다.


대통령은 2001년 12월 1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노무현이 만난 링컨> 출판기념회 및 서울후원회 자리에서 한 연설을 했고, 이 46분 45초 분량의 주장은 '노무현 대선 출마 공식 연설'로 기록된다.


다시 읽어 본 대통령의 연설문은 역시 힘이 있었고, 일정한 음의 흐름이 있었다. '신뢰와 협동'을 강조했으며,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 원칙이 이기는 역사를 주장했다. '갈등 해소'와 '조정'을 굳게 내세웠다.


2022년 5월 10일 이후, 다시 옛 대통령들의 연설문을 읽고 있다. 신임 대통령의 연설문에는 진지한 국가 운영 철학이 보이지 않았다. 뚜렷한 국가 운영 목표가 보이지 않았다. 통치행위가 명확하지 않았다.


나는 앞으로 5년 동안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연설문을 차근차근 읽을 것이다. 그분들의 주요 저작도 함께 읽으며 세상이 어떻게 발전해왔고 또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공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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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금 내가 주목하는 몇몇 정치인들의 책도 차례차례 읽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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