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실수를 해도, 누구는 스스로를 자책을 하며 자신을 깎아내리지만, 누구는 다음에는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자다짐하그 툭,툭, 털고 일어나 일상생활을 반복한다. 자신을 무능하다고 여기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도 습관이고, 어쩌면 이것은 자신의 선택일지도 모른다.
스스로에 다한 기대가 높았다. 준비할 게 많고, 빨리 성공하고 싶었다. 자연스럽게 무리한 계획을 세우고, 조급해졌다.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계획만 하루에 한 시간씩 세웠다. 어쩌면 그것은 계획이 아니라, 소망 일기에 가까웠다. 준비할 것이 많으니 하나에 집중하지 못했다. 준비할 것이 왜 많을까? 성공은 하고 싶지만 무엇으로 성공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 그저 돈만 많이 벌고 싶었던 것 같다.
목표를 세우되 목표에 집착하지 않는 것 이에 필요한 것은 조급함을 버리는 것이었다.
아직 행복이 무엇인가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주 고민한 덕에 최소한 나는 '무엇을 하면' 행복한 지 알게 되었다. 하늘에서 툭 떨어지는 게 아니라 반복해서 얻은 고민의 결과였다. 하지만 잘 지내다가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시간은 요구르트 아주머니가 찾아오듯이 반복적으로 찾아왔다. 자신감이 떨어지는 이유는 자기 안에 실력과 충분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은 충분히 연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말이다. 그저 남들 좋다는 것에 따라가고, 내 중심을 잡지 않으니 이 것, 저 것 손대는 것은 많지만 하나의 확실한 결과물은 얻지 못했다.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과 염려가 몰려올 때가 있다. 그때는 나의 재능을 의심하기보다는 지금 하는 작은 일에 집중하고, 몰입하자. 연습에 연습을 매진하여 실력을 향상하는 수밖에는 답이 없다. 그리고 그 시간은 느리게 갈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한계에 부딪힐 것이고, 습관적으로 포기하거나 아니면 극복하여 임계점을 넘기는 순간이 오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헬스장에 가면 10분 정도는 ‘오늘 정말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다가’ 30분 즈음 지나면 몸에 힘이 빠지고, ' 오늘은 이만하면 됐다. 집에 갈까. 오늘 무리하면 내일 또 힘들잖아'라는 생각이 뇌를 감싼다. 하지만, 근육이 자라기 위해서는 이런 생각이 들 때 집에 가지 않고, 10번 20번 더 해야 한다. 어제와 똑같은 정도로 운동했는데 몸이 변하면 그 몸이 이상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은 직업이란 ‘일에 전념할수록 즐겁고,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개성을 실현하고, 일을 하면서 즐겁고, 만든 결과물로 인정을 받으면 그것 만큼 기쁜 것이 없을 것이다. 우리 누구나 그 길을 갈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다. 그 과정에서 방해되는 조급함만 버리면 된다. 자신감은 반복된 노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절대 타고난 것이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재능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이라는 것을 연구한 책도 많이 나오고 있다. 최소한 나는 성공이 재능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이라 믿는다. 힘들고 지친 나에게 필요한 건 나를 몰아세우기보다 한 템포 죽이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닐까.
어느 한 분야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그 분야에 오랫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했다는 말과 같다. 이렇게 하루하루 쌓아 올린 실력이 자존심으로 무장될 때 큰 환희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그 맛에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한 분야에 노력하면 그 분야에 실력이 쌓인다. 실력이 쌓이고 나면 동료의 인정도 받고, 자기 자신도 만족하게 된다. 혹시나 누가 그 분야에 대해서 쓸데없이 태클을 걸거나 무시한다면 자존심이 상한다. 내가 그토록 소중히 쌓아 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평소에 자신감이 떨어질 때가 있다. 그리고 이때 우리는 자책을 하기 시작한다. 타고난 실력이나 재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말이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지적받고 혼났을 때는 실수가 아닌 이상, 내가 아직 그 분야에 익숙하지 않고,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우릴 찾아올 때는 내가 재능이 없고, 못나서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대신, 연습에 좀 더 매진하고, 노력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렇다면 쉽게 다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
인내와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연마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실력이 는다는 말이다. 실력 향상을 하는 방법은 그 일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 자체는 그 일이 자신과 맞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 자신의 기호, 나의 잠재력, 좋아하는 것에 딱 맞는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야 자신감으로 거듭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선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파고들어야만 자신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자기의 장단점을 제대로 알고, 즐겁게 자기 실력을 쌓는 사람만이 견고한 자존심을 가지게 되고, 그 자존심이 남을 무시하는데 쓰이지 않게 된다.
좋은 삶을 위해서는 좋은 직업이 필수요소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자기의 개성을 실현하고,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얻고, 자기가 생산한 결과물로 남에게 인정을 받는 기쁨을 어디에 비교할 수 있을까. 그것은 결국 자기 신뢰로 이어지고, 삶에 대한 자신감으로 꽃 피우게 된다.진짜 실력을 쌓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