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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과삶 Mar 23. 2021

브런치에 임하는 나의 태도

'브런치 작가 가이드' 5개월의 여정

정보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제공하면 좋겠다고 판단하여 '브런치 작가 가이드' 시리즈를 구상했다. 크게 7개의 주제로 분류해서 미리 순서를 정했다. 한 달에 한 편씩 영상을 제작하며 브런치를 대하는 나의 태도를 발견했다. 단순한 사용 매뉴얼이라기보다는 나의 글쓰기 철학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브런치 작가 신청 방법


브런치 작가 신청에 필요한 작가소개, 브런치 활동 계획, 자료 첨부에 관해 다루었다. 작가소개는 실제 브런치 작가가 되었을 때 어떻게 나를 소개할지 미리 고민해보는 게 좋다. 브런치 활동 계획에는 글의 주제와 소재, 목차를 기입하는데 나만의 차별점이 무엇인가 고민하자. 목차의 경우, 내가 책을 낸다면 그 목차를 어떻게 구성할지 생각하고 작성하는 게 좋다. 브런치 작가가 되기를 원하는 예비 작가는 이 영상을 꼭 참고하길 권한다.



브런치 글 편집 방법


브런치 작가 중에 의외로 브런치 글 편집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 작가가 제법 있다. 독자를 배려하는 글쓰기가 필요하다. 같은 글도 가독성 있고 세련된 편집을 제공할 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긴 글은 소제목을 달아 보기 좋게 편집하고, 글도 양쪽 정렬을 선택할 때 깔끔하다. SNS 글쓰기에 필요한 무료 사진을 찾는 법과 넣는 방법을 알려준다. 픽사베이언스플래쉬는 이미지를 저작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표 사이트다. 



브런치 매거진 만드는 방법


브런치에서 매거진은 폴더와 같은 개념이다. 총 10개만 만들 수 있기에 미리 기획을 하고 사용하는 게 좋다. 브런치 작가 중 하나의 주제에 집중해서 쓰는 작가도 있지만, 나처럼 다양한 주제를 쓰는 작가는 매거진으로 글의 방향성을 드러내는 게 좋다. 특히, 다른 작가와 협업하여 매거진을 발행해 보길 권한다. 나는 함께 쓰는 성장의 비결매일 쓰다 보니 작가를 공동 발행했는데 덕분에 한 뼘 더 성장했다.



브런치북 발행 방법


브런치 매거진이 폴더의 개념으로 글을 써가며 저장하는 장소라면, 브런치북은 완성된 글을 책처럼 결과물로 만드는 공간이다. 브런치북을 생성하는 데는 최소 10편의 글이 필요하다. 브런치에서 브런치북 만들기 이용 방법 공식 안내를 제공하지만 여기에 소개되지 않은 실제 인사이트 리포트 화면 소개한다. 브런치북 발행을 실제 데모로 보여주고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브런치에서 제공하는 공모는 브런치북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완성된 글을 브런치북으로 발행하는 게 좋다. 



브런치 구독자 늘리는 방법


브런치 구독자에 대해 할 말이 많다. 어떤 작가(구독자가 많은 작가)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지만 브린이 작가는 매일 구독자 수를 확인한다. 나는 아직도 브린이... 그래서 이런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에게 브런치 구독자의 의미는 무엇인가? 왜 구독자가 늘기를 바라는가?"


2년 이상 브런치 활동을 한 경험으로 브런치 구독자는 가끔 브런치에서 올려주는 다음 포털에 노출되거나 지금은 활동이 저조한 페이스북 브런치를 읽다에 노출되면 구독자가 늘었다. 혹은 공동 매거진 발행으로 매거진이 인기를 끌며 구독자가 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꾸준히 좋을 글을 쓰는 게 정석이다. 그럼에도 구독자가 늘지 않아서 종종 브런치 구독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브런치 구독자 수를 세며 트렌드를 엑셀에 정리한다. SNS 뽐내기 내 글에서 빛이 나요 모임까지 운영한다. 


그렇다. 난 늘 그랬다. 항상 아등바등 노력해야 남들 하는 만큼 했다. 그러기에 힘들지도 않다. 이게 내 스타일이니까. 천재 작가는 한 달에 글 한 편도 쓸까 말까 한데 구독자가 월등하게 늘더라. 난 천재 작가가 아니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브런치 조회, 라이크, 공유 늘리는 방법


구독자 수 늘리기와 마찬가지로 브런치 조회수, 라이크수, 공유수를 늘리고 싶은 작가에게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에게 브런치 조회수, 라이크, 공유수의 의미는 무엇인가? 왜 브런치 조회수, 라이크, 공유수가  늘기를 바라는가?"


어떻게 보면 조회수, 라이크수, 공유수는 브런치 성적표에 가깝다. 범생이인 나는 좋은 점수를 얻고 싶다. 매력적인 제목으로 조회수를 늘릴 수 있다. 브런치와 함께 블로그를 유지하길 권한다. 의외로 블로그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뭐니 뭐니 해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글을 발행하고 주변에 알리지 않으면 찾아오기 힘들다. 우리는 브런치라는 플랫폼을 홍보해주는 홍보대사일지도 모른다. 내 글 한 편 때문에 브런치에 처음으로 가입하는 독자도 꽤 많으니까. 마찬가지로 글쓰기 모임 내 글에서 빛이 나요도 도움이 된다. 


공유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기를 권한다. 나는 일과삶 페이스북 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한다. 개인 페이스북에 브런치 글을 매번 공유하면 민폐일 것 같아 브런치 글만 공유하는 전용 페이지를 만들었다. 출간 소식이나 지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글은 개인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한다. 



브런치에서 소통하기


여러분은 브런치에서 어떻게 소통하는가? 나만의 소통 방법 네 가지를 소개한다. 누군가 구독을 한다는 알람이 오면 상대가 브런치 작가인 경우 맞구독한다. 내 글에 댓글이 달리면 반드시 대댓글을 단다. 내 글에 댓글을 단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다는 의미다. 최소한의 감사 표현이다.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피드를 확인하고 라이크를 누르며 종종 댓글도 단다. 특히 출간 소식 등 좋은 일이 있으면 축하하고 함께 기뻐한다. 


책쓰기가 긴 호흡을 가지고 정성 들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내는 긴 여정이라면, 브런치(SNS) 글쓰기는 그야말로 단발성 글쓰기다.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소통도 가능하다. 논문을 쓸 때 힘든 것은 최종 논문집으로 나올 때까지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논문쓰기 보다 일이 좋은 이유는 바로 내가 한 일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다. 그런 차원에서 솔직히 책쓰기보다 브런치 글쓰기가 좋다. 나는 소통을 원한다. 매일 글 쓰는 사람이 작가이기에 나는 매일 글 쓰고 브런치에 발행하며 댓글로 소통한다. 그게 바로 나다.



브런치로 수익창출하기


2021년 8월에 카카오 뷰 서비스 출시로 브런치 작가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에 2022년 1월 22일에 새로운 영상을 추가했습니다. 주변에 카카오 뷰나 카카오 뷰 수익 모델을 모르는 분이 많아서 유튜브로 쉽게 설명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기존 콘텐츠를 검색해보니 이미 유튜브가 있긴 한데요. 카카오 뷰로 콘텐츠 큐레이션만 잘해도 떼돈 번다는 수익에만 집중한 영상만 가득하더군요. 저는 양질의 콘텐츠로 꾸준하게 글을 발행하고 새로운 변화를 적용해 나간 후에 돈이 따라온다고 믿습니다. 돈만 추구한다고 해서 글을 잘 쓰게 되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제 생각을 담은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시작해 보세요.



브런치 연재 브런치북 만들고 응원받기


2021년 8월에 시작한 카카오 뷰 서비스는 종료되었고 브런치 스토리는 새로운 서비스를 내었습니다. 연재 브런치북과 응원받기인데요. 2023년 10월부터 스토리 크리에이터는 누구나 응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런치 스토리의 새로운 수익모델입니다. 본 영상에서는 연재 브런치북과 응원받기가 세트로 굴러가야 하는 브런치 스토리와 작가의 윈윈 모델이라고 알려드립니다. 응원받기의 수수료와 창작자 정산센터 화면도 공유했으니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연재 브런치북에 찰떡궁합인 내 글에서 빛이 나요도 많은 이용 바랍니다.


브런치 작가 가이드

브런치 작가 신청 방법

브런치 글 편집 방법

브런치 매거진 만드는 방법

브런치북 발행 방법

브런치 구독자 늘리는 방법

브런치 조회, 라이크, 공유 늘리는 방법

브런치에서 소통하기

- 브런치로 수익창출하기

- 브런치 연재 브런치북 만들고 응원받기


브런치 작가 가이드 재생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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