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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과삶 Feb 23. 2021

우리 글에서 빛이나요

주 1회 글쓰기 모임 (내글빛)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작년 3월 25일 SNS 뽐내기라는 부제목으로 '내 글에서 빛이나요 (내글빛)' 모임을 열었어요. 브런치에서 공지글을 너무 많이 올리는 게 부담스러워 내글빛 모임 공지는 제 블로그에서만 진행했어요. 내글빛 모임을 만든 이유는 우선 브런치 구독자를 늘리고 싶은 마음이 때문입니다. 서로 구독도 하고, 함께 글을 쓰며 댓글로 응원하면 꾸준히 글 쓰는데 도움이 될 거라 믿었죠. 정돈된 최선의 글을 띄운다는 의미로 주 1회 글쓰기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매월 10명만 모집한다고 공지했는데 10명이 안 되는 달도 있었고 13명이나 신청 주셔서 회원분들께 10개만 댓글을 달도록 안내하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블로거로 왔다가 내글빛 모임을 하는 동안 브런치 작가가 되신 분도 꽤 있어요. 그럼 우리 모두 축하하는 의미로 또 브런치 구독을 했죠. 얼마 전 11기에도 블로그로 모임을 시작하지마자 바로 브런치가 작가가 되신 분이 계셔서 모두 구독도 하고 축하도 드렸어요.


브런치 채널에 소개된 회원글과 단톡방의 내용


1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참여하시고 매번 미션을 성공하신 두 작가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번 12기도 신청하셨고 항상 그랬듯이 미션을 완주하리라 믿습니다. 이 두 작가님은 내글빛 창단멤버이자 1년 동안 매주 글을 1회 이상 꾸준히 발행하신 분입니다. 그 꾸준함과 열정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두 분께 제가 별도의 깜짝 선물을 드리려 합니다. 아 행복하여라~)



약간 느린 아이 찐이 아빠, 성실한 베짱이 작가님


내글빛에서 공유한 '아내가 카톡을 지운다'라는 글이 브런치 채널에 소개되어 대박이 났죠. 내글빛이 아니었다면 읽어보지 않았을 느린 아이 찐이 이야기.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세상을 제대로 봅니다. 찐이를 키우며 삶을 돌아보는 작가님의 사유가 묻어나는 최근글 소개해 드려요. 최근 10기, 11기에서는 아이를 위해 정성가득한 음식을 만드는 글을 써주셔서 제 요리 실력도 올라가는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글쓰기에 올인, 희망 작가님


처음에는 블로거로 1기로 가입했으나 3기부터는 당당히 브런치 작가로 내글빛에서 활동 중이세요. 독서와 글쓰기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분이고 특히 감사하게도 제 모임에 많이 참여하십니다. 작년 쓰기의 역사를 아랫글에서 정리해 주셨어요. 내글빛 외에도 서평으로 시작하는 글쓰기도 2회 연속 참여 중이고 매일 독서 습관 쌓기 모임에서도 선두를 달리세요~ 매글이라는 글쓰기 모임도 직접 운영하시는 멋진 분이세요.


저를 돌아보면, 누군가가 만들어준 틀에서 움직이기보다는 직접 만들고 개선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같아요. 가이드라인이 미리 있어서 그것만 따라 하면 큰 문제 없이 일이 완성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 같은 사람은 제 나름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모임을 만들어요. 그러면서 소외되는 사람은 없는지,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며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감사하게도 내글빛에 오래도록 참여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제 방향성을 인정해 주는 거라고 제 마음대로 생각해 봅니다. ㅎ


이런 행복한 마음을 담아서 내글빛 12기 모임이 종료되는 날, 즉 내글빛 모임의 만 1년을 채우는 날, 돌잔치를 하려고 합니다. (요즘 제가 잔치를 많이 벌입니다) 원래 내글빛 모임에서는 주 1회 글 쓰고 서로 구독 및 댓글로 응원하고, 단톡방에서 의견을 나눕니다만. 특별히 1주년을 종결하는 12기에서는 특별히 미션 완료 후인 3월 28일 일요일 저녁 8시에 줌 미팅을 하려고 해요. 


저를 줌 미팅에서 만나면 따뜻(?)한 사람인데 글로 만나면 차갑게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알고 보면 따뜻한 사람인데 말이죠.) 돌잔치에서는 12기 활동 및 회원에 관한 퀴즈도 풀고 우승자에게 선물도 드리려고 해요. (전 다 퍼주는 사람 같네요. ㅎ) 서로 얼굴 보며 인사도 하고 글쓰기와 관련한 이야기 편하게 나누어요. 글이 길어졌는데요. 요약해 볼게요.


브런치나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려도 구독자가 늘지도 않고 라이크나 댓글도 없어요. 꾸준하게 글 쓰고 싶은데 동기부여가 안 돼요. 이런 분들을 위한 글쓰기 뽐내기 과정 "내 글에서 빛이 나요" 모임을 알려 드립니다.


▶️ 12기 모집 - 2/28까지 총 10명만 모집 

▶️ 3월 한달 미션

각자가 선택한 브런치나 네이버 블로그를 서로 구독 혹은 이웃추가합니다. (10명의 구독자/이웃 확보)

매주 토요일 자정까지 글 1편을 쓰고 인증합니다. (총 4회, 3/6, 3/13, 3/20, 3/27 마감 준수)

상대의 글에 라이킷(공감)와 댓글을 달고 인증합니다. (총 40회, 3/13, 3/20, 3/27, 3/31 마감 준수)


이번 12기는 특별히 내글빛 1년 기념으로 미션 완료 후 3월 28일 일요일 저녁 8시에 돌잔치를 합니다. (줌미팅, 퀴즈 및 우승자에게 선물, 회원인사 및 글쓰기 관련 대화, Q&A)


▶️ 한 달 동안 마감을 지켜 글을 쓰고 댓글을 모두 다신 분에게는 1만원의 축하금을 드립니다.

▶️ 모임 비용: 2만원 (참여비 1만원, 환급비 1만원 - 미션 성공시 축하금 지급)  

▶️ 혜택

10명의 구독자가 생깁니다.

내가 주 1회 올리는 글에 10개의 라이크와 댓글이 생깁니다. (대댓글은 기본 매너) 

매주 1회 꾸준하게 글을 쓰고 10개의 댓글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 글을 10편 읽으면서 내 글쓰기 실력이 향상됩니다.

운영자 일과삶의 댓글과 응원을 받습니다. (일과삶도 함께 씁니다)

장기 신청시 할인혜택 제공하며 1년 신청하면 1만원을 할인해 드립니다.

글 코칭도 가능하니(별도옵션) 개별 문의주세요. https://bit.ly/33OfkaD

▶️ 신청: https://bit.ly/2WKF5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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