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달리기 #108일글쓰기 #토요일오전10시스터디 #만남
#108일글쓰기
글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싶어서 독서모임에서 진행하는 108일 글쓰기를 신청했다. 벌써 3주가 지냈다. 필사, 메모, 한 줄 쓰기 순서로 매주 5번의 글을 썼다. 퇴근하고 저녁 식사 후 글을 쓰는 루틴이 일상이 되고 있다.
#토요일오전10시스터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오프라인 스터디를 재개하려 했다. 이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서 토요일 오전 10시에 스터디할 동료를 수소문했고 나를 포함해서 3명이 하기로 했다. 방식은 행아웃으로 10시에 만나서 오늘 스터디할 내용을 이야기하고 11시 30분까지 각자 스터디를 한다. 그리고 어떤 스터디로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공유하고 궁금했던 점을 공유한다. 이 중에서 아는 부분은 서로 답한다. 직업군이 같은데 각자 다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서로 상황을 듣는 재미가 있다.
#만남
갑작스러운 결혼식 소식을 전달 받고 결혼식에 다녀왔다. 인천에 사는 지인이 동네로 놀러 와서 수원 구경을 했다. 전 회사 동료이자 현 회사 동료를 만났다. 다시 대학생이 된 전 회사 동료를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만큼 더 반가움이 컸던 만남이었다.
코로나19는 주춤했다가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다시 주춤하는가 싶었는데 이태원 클럽 관련 인천 학원 강사가 자신의 직업을 속여 전파가 되었고 물류 센터에서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크게 증가되었다. 확실한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까 싶다. 재택근무는 일상화가 되었고 비대면이 상식이 돼가고 있다. 낯설었던 단체 전화도 익숙해지니 편하다. 어쩔 수 없이 익숙해지는 삶 말고 예전처럼 대면이 자유로운 때가 다시 돌아왔으면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