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움의 반전
청량 김창성
너무 좋아서
너무 그리워서
하루가 길다
마음의 온도를 높이려
촛불을 하나 켰다
촛농이 내 가슴에 녹아내린다
내 손에도 떨어진다
아픔마저 사라지는
좋은 약이 사랑이다
참아내는 두근거림이다
자꾸만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사랑이다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