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에게 제비꽃
청량 김창성
자꾸만 보고 싶은
자꾸만 생각나는
그런 꽃이 있다
색으로 말하는 꽃이 있다
보랏빛은 사랑이라지
눈뜨면 보고 싶은
틈만나면 생각나는
그런 사람이 생겼다
마음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보랏빛을 닮은 사람이라지
나의 아픔을 이해하는
꽃이 피었다
행복을 누리라는
속삼임이 들렸다
나의 아픔으로 인한
당신의 고뇌
이제 지워주리다
당신은
내게
보랏빛 제비꽃
보랏빛은 사랑이란다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