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생각하면

말해도 좋아 그래도 돼

청량 김창성

지금 유난히

가슴 뭉클하다

네 생각만 하면

나는 알아보았다

너라는 사람

마음껏 말해도 돼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너에게서 배운다

내 가슴이 뛰는 건

모든 걸 사랑해 주는

널 만난 이유

넌 나 없으면 못 살 것 같다

난 너 없이도 잘 산단다

막상 내가 없으면

더 아파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더 사랑스럽다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나의 사람이여

순간이 지나가기 전에

고백해 두고 싶다

너라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루에도 수없이 떠오르는 생각

너를 떠올리는 시간

잔소리라 여기는 것 까지도

사랑스럽다